원유니버스, '마이 펫 타운' 장애인 대상 지원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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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15:00
<p>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대상 신기술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마이 펫 타운'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p><p> '마이 펫 타운' 프로젝트는 디지털 반려동물 육성을 통해 장애인 우울감을 해소하고, 부족한 소통 수단을 해결할 수 있는 육성 게임이다.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키우고 관리하며, 발생하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반려동물과의 소통을 늘려가며 육성할 수 있다.</p><p>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을 통해 누구나 쉽게 반려동물과의 소통이 가능하고, 장애인에 특화된 음성인식 인터페이스와 간편한 조작법 등을 제공한다. 또 챗GPT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으로 사용자가 반려동물과 대화하며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p> 마이 펫 타운은 연내 개발을 완료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대상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후에는 장애인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르 진행하고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p><p> 원유니버스 양보근 이사는 "커져가는 반려동물 시장 속에서 장애인은 여전히 양육의 어려움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기회를 갖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AI 기반 대화형 챗봇을 기반으로 장애인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비장애인과 장애인 간의 소통 통로도 마련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p> 한편 2024년 장애인 대상 신기술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장애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버스 등 실감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p><p> <figure> <img alt="원유니버스"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870251791_uVB3a4WJ_e9536f82ef186b351e1eac3d4803031f5b1e41a8.jpg"> <figcaption> 원유니버스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