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TL', 24일 1만 명 테스트 앞두고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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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14:46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올해 최대 기대작인 'THRONE AND LIBERTY'(이하 'TL')가 PC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한국 베타테스트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TL'은 엔씨(NC)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로,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엔씨(NC)는 자사 트리플 A급 MMORPG로는 최초로 PC 플랫폼뿐만 아니라 PS5와 엑스박스 등의 콘솔과의 연계를 시사했다. 또 BM(비즈니스 모델)도 '탈 리니지' 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TL'은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마친 상황으로, 이에 대해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마존게임즈를 통해 스팀에서만 약 100만 명 수준의 초기 이용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회사 가치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TL'에 대한 분위기나 시기도 좋다.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4'가 테스트를 마치고 한 템포 쉬는 상황에서, 엔씨(NC)는 1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대형 'TL' 베타테스트를 준비했다.
엔씨(NC)가 5천 명의 이용자를 선정했고, 선정된 이용자가 1명의 친구를 초대해 'TL'을 함께 즐기도록 했다. 초대받은 친구가 쿠폰 코드를 등록하면, 두 이용자 모두 베타 테스트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을 받도록 하여 더욱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라슬란 선발대’로 선정된 이용자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주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테스트 기간 중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TL 셀소' ▲TL의 추억을 스크린샷에 담는 '추억 한 컷' ▲TL 플레이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TL 영상 공모전' ▲길드 레벨 달성에 따라 특별한 보상을 받는 '라슬란 드림팀' ▲하루 한 번 TL 퀴즈를 맞히는 '두 유 노 TL?' 등에 참여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17일에 엔씨(NC)가 공개한 'TL' 트레일러는 현재 946만 회의 조회수를 보이며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체 조회수의 절반 이상이 PC와 콘솔 게임의 인기가 높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엔씨(NC)는 100%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TL' 트레일러를 제작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영상에서 게임 속 낮과 밤, 비와 바람 같은 환경 요소들이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