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인디크래프트 개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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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15:00
<p>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에서는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인디게임 개발자의 지원을 위하여 '2024 인디크래프트 공동주관 및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p><p> 인디크래프트(INDIECRAFT)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국내의 우수한 중소 인디게임 개발자를 육성하고, 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인디게임 공모전이다.</p><p> 3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국내 일반 부문과 챌린저 부문 그리고 해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p><p> 일반 부문은 국내에서 인디게임을 개발하는 개인, 팀 또는 기업이면 누구나 장르, 플랫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개의 개발자에게는 진단 멘토링(5∼6월), 사업화 지원(6∼11월), 체험전시(9월) 등 1년 동안 인디게임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됐다.</p><p> 대학생 대상 특별모집 부문인 '챌린저' 부문은 선정 대상을 기존 10개에서 20개로 확대 모집하고, 참여 과정 중에서 불필요하거나 번거로웠던 자격요건 등을 전면 수정했다.</p><p> 그리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개발사에 제공하였던 사업화 자금지원(개발비 지원)과 마케팅 솔루션 프로그램도 개선했다. 기존의 모바일 중심 마케팅 지원을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별로 세분화하여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p><p> 여기에 우수작으로 선정되더라도 복잡한 절차와 증빙 절차로 인해 지원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평가받던 '사업화 지원금'을 '상금(포상금)'으로 변경했다.</p><p> 이 외에도 '진단 멘토링'에 '네트워킹 데이'까지 개발사와 관계자 간 소통의 장을 열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늘렸다.</p><p>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가 성남시를 대표하는 인디게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창의적이고 유망한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p><p> 공동주관사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황성익 회장은 "6년 연속 성남시와 함께 인디게임의 축제 '2024 인디크래프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인디크래프트는 B2B, B2C로 나뉘어 분야별 개발사들과 산업 관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게임 유저분들과 관계자분들이 글로벌 컨퍼런스의 구성부터 시작하여 9월 GXG와 함께 진행할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행사를 기대 해주길 바란다. K-인디게임이 다시금 새롭게 돋보일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p><p> 한편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은 3월 말부터 모집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p><p> <figure> <img alt="인디크래프트"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2/2224117086_SPGR5def_69102511e610a8da716f6d6b15ad50ffe5a29f0f.jpg"> <figcaption> 인디크래프트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