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 日 ‘카도카와’서 200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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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15:00
<p> 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주식회사 카도카와(대표 나츠노타케시)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p><p> 카도카와는 일본 전통 콘텐츠의 강자라 불리며 출판, 영상, 게임, 웹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국내에서는 ‘너의 이름은.’, ‘소드 아트 온라인’ 등의 소설과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등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세계적인 히트를 한 ‘ELDEN RING’, ‘DARK SOULS’ 등을 개발한 프롬소프트웨어의 모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p><p> 이번 투자는 단순 출자를 넘어 양사간 파트너십으로서 의미가 크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 RPG 기술력을 자랑하는 빅게임스튜디오와 일본 최대 콘텐츠 기업의 만남인 만큼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p><p> 빅게임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에 박차를 가할 뿐만 아니라 일본 내 게임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IP 미디어믹스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p><p> 카도카와는 콘솔 및 PC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카도카와 IP를 게임화 해 나갈 방침이다.</p><p> 빅게임스튜디오 최재영 대표는 “일본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사업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 계약은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빅게임스튜디오가 가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RPG 개발력과 카도카와의 애니메이션 IP 및 퍼블리싱 역량이 합쳐져서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p><p> <figure> <img alt="빅게임스튜디오, 카도카와 투자 유치"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59979270_OosCF1dg_accce20017c4ab6f56e7c41cc9097e0fe99c29f0.jpg"> <figcaption> 빅게임스튜디오, 카도카와 투자 유치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