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2022년 영업익 6430억… ‘로스트아크’ 글로벌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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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5 07:05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2022년 매출 1조 5,770억 원, 영업이익 6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9.4%, 7% 증가했다. 이중 게임사업 매출은 1조 3,7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소폭 하락했다. 용역매출, 금융매출, 로열티매출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295% 증가한 2044억 원이다.
중국에서 흥행한 K-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주축으로 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6,458억 원, 영업이익 4,185억 원을 기록했고, 각각 전년 대비 6.2%, 4.2% 상승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크로스파이어로 예년처럼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로스트아크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스마일게이트RPG 역시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시장에서 화룡점정을 찍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매출 7,369억 원, 영업이익 3,641억 원을 기록했고, 각각 전년 대비 50.4%, 26.1% 증가했다. 스마일게이트RPG의 국내 매출은 5,595억 원, 해외 매출은 1,7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국내 매출은 16.6% 증가, 해외 매출은 1,667% 상승했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최근 중국 외자 판호를 받은 바 있고, 올해 중국 출시까지 이어진다면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2023년 역대급 성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