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클래식’ 맵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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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15:00
<p>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9.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와 함께 ‘에란겔 클래식’ 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p><p> ‘에란겔 클래식’은 2주간 운영되는 기간 한정 맵으로 과거의 에란겔을 추억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에란겔 리마스터 이전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현재의 게임 요소를 더해 이용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p><p> 초기 에란겔 맵에서의 교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일부 무기를 제외한 전체 총기군의 반동이 감소했다. 전체 무기 종류와 반동을 제외한 성능은 현재의 에란겔과 동일하게 제공되며, 모든 방어구의 성능은 상향 조정됐다.</p><p>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과 그래픽도 선보였다. 맵 곳곳에서 3레벨 헬멧과 클래식 스킨 17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어 건 사용 시 BRDM 대신 특수 방탄 처리된 UAZ를 획득할 수 있다. 월드 맵, 미니맵, 게임 시작 타이머 등 일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에란겔 리마스터 이전 버전으로 변경됐다. 에란겔 클래식은 PC에서는 5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콘솔에서는 5월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제공된다.</p><p> 론도 맵에는 신규 아이템 ‘집라인 건’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원하는 두 지점에 갈고리가 달린 케이블을 발사해 집라인을 설치할 수 있다. 설치된 집라인을 통해 기존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위치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빠른 침투가 가능해 교전에서 다양한 변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집라인 건은 일반 매치와 사용자 지정 매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설치된 집라인은 최대 4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p><p> 게임 플레이에 새로운 목표와 긴장감을 더하는 ‘연승 도전 시스템’도 마련됐다. 일반 매치에서 사전 구성된 팀으로 다른 팀과 경쟁하는 신규 시스템으로,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를 합산해 승패를 가리게 된다. 연승 달성 시 보상이 지급되며 해당 매치에서 1위를 달성하면 퍼펙트 매치 보상까지 주어져 치킨을 획득하는 것과는 또 다른 성취감을 제공한다.</p><p> 한편 크래프톤은 에란겔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인기 인플루언서 '우왁굳'이 주최하는 '배그 대잔치'가 마련됐다. 배그 대잔치는 이세계아이돌, 왁타버스 고정멤버 등 100여 명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이벤트성 대회로, 오는 18일 오후 9시 우왁굳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돌고 돌아 배틀그라운드' 대회도 진행한다. 5월 18일과 25일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배틀그라운드 및 인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치지직, 아프리카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p><p> <figure> <img alt="배틀그라운드 에란겔 클래식 맵"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870251791_Xg9k6fjJ_027b37fd3c5d425b966baebee9ba71400e7108d2.jpg"> <figcaption> 배틀그라운드 에란겔 클래식 맵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