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일교차가 20도에 이를 정도로 낮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5월의 첫 주. 게임 시장은 넷마블의 신작'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의 상륙이 이슈였다.</p><p> 송중기, 장동건 등의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현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아스달 연대기‘는 아스달, 아고 그리고 무법 세력 등 3개의 진영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다.</p><p> <figure> <img alt="아스달연대기"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z5XJRM7W_00d4db06afaee3449b04f4124c9f34d70131a622.jpg"> <figcaption> 아스달연대기 </figcaption> </figure></p><p> 지난 4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출시 이후 5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TOP 10에 진입한 이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해 오늘(3일) 기준 매출 4위까지 상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와 함께 오는 8일 또 다른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출시도 앞두고 있어 두 게임의 쌍끌이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p><p> 해외 시장을 살펴보면 여전히 일본 시장에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인기가 높다. 1.5 업데이트와 함께 대형 이벤트를 다수 진행한 '니케'는 전주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에서 순위는 내려갔지만, 여전히 상위권에서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p><p> <figure> <img alt="4월 4주 PC방 순위(자료 출처-더로그)"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pl4WorUk_6f8100fdcbcb2ed1fe54ffcc96decbc2eca3677d.jpg"> <figcaption> 4월 4주 PC방 순위(자료 출처-더로그) </figcaption> </figure></p><h3> [PC 온라인게임 소식] 따스한 봄 따라 돌아오고 있는 넥슨 게임들의 인기</h3><p>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4월 4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넥슨 게임들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눈에 띈다.</p><p> 먼저 서비스 6주년 이벤트와 PC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FC 온라인'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17% 증가했다.</p><p> 여기에 빅토리아 컵 이벤트와 함께 넥슨 30주년 릴레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콜라보 이벤트를 개최 중인 메이플스토리의 사용량이 46% 가까이 상승했으며, 선계 첫 번째 레이드 '안개신 레이드'를 공개한 '던전앤파이터' 역시 사용량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p><p> 단일 게임으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작품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였다. 유명 브랜드 두카티, W.I.A 등과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 ‘배그’는 7주년 이벤트의 효과가 더해지며, 사용량이 7% 이상 증가. 순위 역시 한 계단 끌어올린 5위를 기록했다.</p><p> <figure> <img alt="구굴플레이 순위(자료 출처-모바일 인덱스)"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MwI0qS7A_545552dabfa2014380c27eaf6cbe6c619ad65dba.jpg"> <figcaption> 구굴플레이 순위(자료 출처-모바일 인덱스) </figcaption> </figure></p><h3>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아스달 연대기’의 출격 속 활력 찾는 모바일게임 시장</h3><p>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 4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지역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아스달 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한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p><p> 여기에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등장하여 기존 PC MMORPG 못지않은 그래픽과 액션 퀄리티를 자랑하며, 서버 내 다른 이용자와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하는 역사의 서를 통해 다양한 능력치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등의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기존 게임과 차별화를 꾀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p><p> 출시 이후 매출 10위권에 머물던 ‘아스달 연대기’는 이용자들의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접어들면서 매출이 상승. 오늘 기준 매출 4위에 입성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p><p> <figure> <img alt="8일 출시를 앞둔 나혼렙"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mW8q57nM_80a152827bd0d318607188958a173c609b99bb74.jpg"> <figcaption> 8일 출시를 앞둔 나혼렙 </figcaption> </figure></p><p> 아스달 연대기의 출시와 함꼐 국내 게임사들의 활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실제로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인 시프트업의 ‘니케’가 매출 3위에 재입성했으며, 10위권 밖에 머물던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매출 10위권에 재진입했다</p><p> 여기에 넷마블의 또 다른 기대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출시까지 앞둔 만큼, 한동안 중국 게임에 눌려 기를 펴지 못하던 국내 게임사들이 대형 신작의 등장과 대형 업데이트로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p><h3>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일본 시장 돌풍 이어가는 ‘니케’</h3><p> 해외 시장을 살펴보면 니케의 일본 시장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p><p> <figure> <img alt="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TN7PXZ93_8ab2c8bce2438ebf018eca6d5b442478cb753019.jpg"> <figcaption> 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figcaption> </figure></p><p> 지난주 서비스 1.5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된 대규모 이벤트로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니케’는 이번 주 역시 매출 3위를 유지 중이다. 여기에 ‘풀 버스트 데이’를 비롯한 신규 주말 이벤트를 앞두고 ‘니케’의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p> 이와 함께 타입문의 인기 나노벨 ‘마법사의 밤’과 콜라보를 진행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경우 매출 1위에 복귀했고, 인기 애니메이션 ‘도쿄 구울’과 콜라보를 시작한 믹시의 ‘몬스터 스트라이크’ 역시 매출 2위에 다시 복귀했다.</p><p> <figure> <img alt="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VU6bZlwK_180f2a7ab37c71c958eeee7def91c1dc430457b3.jpg"> <figcaption> 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figcaption> </figure></p><p> 중국은 지난주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 호요버스의 ‘원신’의 매출이 하락한 자리를 하이퍼그리프의 ‘명일방주’가 채웠다. 서비스 5주년을 기념해 ‘위샤델’, ‘로고스’ 등의 신규 캐릭터와 한정 픽업 이벤트 등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명일방주’는 매출이 급상승하여 매출 3위 자리를 차지했다.</p><p> <figure> <img alt="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1NAQDZMs_7a9898aa588ab71412118f30c8b95cbad68545b4.jpg"> <figcaption> 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figcaption> </figure></p><p> 미국의 경우 스코플라이의 ‘모노폴리 GO!’가 매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고지라’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매출 2위에 올랐고, 신규 시즌이 시작된 클래시 오브 클랜이 5위를 차지하는 등 슈퍼셀의 상승세가 돋보였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