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500만 장 팔았다고?” 괴물 신입 ‘팔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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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 17:33
<p> 포켓페어의 신작 샌드박스형 오픈월드 3인칭 슈팅게임 ‘팔월드(Palworld)’가 3일 만에 500만 장 판매, 동시 접속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p><p> <figure> <img alt="500만 장 판매"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1/3246030845_vkR0DojP_d4e9653bedbb16ff65779037bb33df9bbfa985a0.jpg"> <figcaption> 500만 장 판매 </figcaption> </figure></p><p> ‘팔월드’는 포켓몬스터와 유사한 분위기의 생명체인 ‘팔(Pal)’을 통해 각종 전투, 농사, 요리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심지어 ‘팔’을 도축해 식량으로 활용하거나, 능력을 이용해 생산 요소를 자동화하는 것도 된다.</p><p> 전체적으로 하나의 재미 요소보다는 ‘슈팅’, ‘생존 서바이벌’ 등 다양한 장르를 조화롭게 합친 분위기가 눈에 띄는 모습이다.</p><p> <figure> <img alt="스팀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동시 접속자 수"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1/3246030845_VEBTtaGu_e1cb970284edc0ed4ca69b5e0726b65e1697b615.jpg"> <figcaption> 스팀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동시 접속자 수 </figcaption> </figure></p><p> 게임은 얼리액세스 출시 8시간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더니, 2일째 되는 날에는 300만 장 판매를 돌파, 마침내 3일째 되는 날에는 판매량 500만 장과 동시 접속자 수 15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스팀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수치다.</p><p> 포켓페어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단 3일 만에 500만 장 이상 판매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외에도 전 세계에서 팔월드 일러스트와 영상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남깁니다. 팔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면 리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p> 물론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만 있는 건 아니다. 일각에서는 ‘팔월드’와 ‘포켓몬스터’에 대한 유사성을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이용자는 ‘포켓몬’과 ‘팔’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고 “뭐가 어느 게임에 나오는 생명체인지 구분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p><p> <figure> <img alt="네버 그레이브"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1/3246030845_RS2GaFet_24ec7a9c9647d388521892a1b82d053268e18f0a.jpg"> <figcaption> 네버 그레이브 </figcaption> </figure></p><p> 이어서 차기작인 ‘네버 그레이브: 마녀의 저주(이하 네버 그레이브)’도 유사성 논란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회사가 공개한 공식 트레일러를 살펴보면 ‘네버 그레이브’의 맵 디자인을 비롯해 캐릭터 모션, 타격 이펙트 등이 유명 동종 장르 게임 ‘할로우 나이트’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눈에 띈다.</p><p>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표절이다.”와 “유명 게임을 벤치마킹한 사례는 많다” 등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p><p> 한편, 포켓페어의 CEO 미조베 타쿠로는 “포켓페어는 다른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개발한다. ‘팔월드’는 ‘포켓몬스터’,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엘든링’와 같은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기존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게임 경험을 만들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