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VS T1, 시즌 첫 날 먼저 웃게 될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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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VS T1, 시즌 첫 날 먼저 웃게 될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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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기다려 왔던 24 LCK 스프링 시즌이 금일 막을 올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그리고 T1의 롤드컵 우승으로 이어 온 열기가 다시금 이어진다.

 

이번 스프링 시즌은 1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펼쳐지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매일 두 경기가 진행된다. 각 팀 별로 1,2 라운드에 걸쳐 총 18경기를 치루며, 경기 시작 시간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평일은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은 ‘리브 샌드박스’의 스폰서 및 모기업이 변경되면서 리브 샌드박스가 ‘ FearX’라는, 바뀐 이름으로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1경기 – DRX VS 농심 레드포스

 

테디를 영입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 외의 추가적인 멤버 영입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DRX는 라스칼과 테디, 두 명의 베테랑 선수와 세 명의 신인 선수들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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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과 주한마저 떠난 상황에서 전력 보강도 만족스럽지 못하다 보니 팬들의 민심이 그리 좋지 않다. 전력 면에서도 최악을 면했을 뿐 작년보다 나은 전력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나마 ‘신인 복권’ 3장을 긁어 볼 기회가 생겼다는 점이 유일한 긍정 요소다.

 

농심 레드포스 역시 전력 증강은 없다. 쿼드가 빠지고 2군에서 미드라이너 ‘콜미’를 콜업한 것을 제외하면 23년 전력 그대로다. 

 

물론 선수들이 1년여 간 경험치를 쌓은 만큼 조금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 줄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실 상 최하위권 전력이라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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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하위권이 예상되는 전력의 두 팀이 맞붙는 경기다. 한쪽은 이제 막 2년차에 접어든 5명의 선수로 구성된 팀이고, 한쪽은 신인 3명이 속해 있다. 단순하게 객관적인 전력으로 판단하기에는 변수가 상당히 많다. 

 

전력 상으로는 베테랑 선수 두 명이 버티는 DRX가 앞선다. 그렇다고 DRX의 승리를 낙관할 수는 없다. 전력 차이가 크지 않고 1군에서 첫 경기를 펼치는 선수가 많은 DRX의 상황 상 예상 외의 전개가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이 작년의 경험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도 예측이 어렵다. 시즌 첫 경기인 만큼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쉽게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처음 1군에서 경기를 치루는 선수들이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DRX보다는 농심 레드포스가 승리할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추가 기운다. 

 

아울러 2년차 선수들 및 신인들이 대거 포함된 팀 간의 매치인 만큼이나 많은 킬이 나오는 능동적인 경기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2경기 – 젠지 VS T1

 

23시즌 최강 두 팀이 만났다. 다만 T1은 작년과 동일한 멤버로 올 시즌을 맞이하고, 젠지는 쵸비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바뀌었다. 특히나 젠지의 경우 얼마전 있었던 사과문 사건으로 인해 아직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물론 선수들의 잘못은 아니다) 팀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는 상태다. 

 

이번 스프링 시즌 전력을 비교한다면 일단은 T1의 손을 들어줄 만하다. 23시즌 롤드컵 우승 멤버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 막혀 있던 혈이 뚫린 상태이기에 올 시즌 역시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든 팀이 스프링 최고의 강팀으로 T1을 지목할 정도로 객관적인 전력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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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젠지는 일련의 시건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여기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바뀌었고, 이들이 호흡을 맞춘 지도 두 달 여에 불과하기 때문에 스프링 시즌 초반에 100%의 실력을 발휘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그러한 만큼이나 이 경기는 T1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는 경기다. 23 시즌에는 젠지가 T1에게 우위를 점했으나 이번 스프링 시즌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선수들의 팀 웍이 맞아가는 2라운드에서는 양상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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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메인 오더를 담당했던 피넛이 빠지면서 새로운 오더 체계를 갖추게 된 젠지가 어느 정도의 전력을 보여줄지도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다. 많은 이들의 우려대로 이것이 독이될 지, 아니면 강력한 상체를 바탕으로 더욱 강한 전력을 보여줄 지 이번 경기에서 어느 정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두 팀 간의 경기를 통해 새로운 메타가 어느 쪽에 더 유리한지도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젠지가 T1을 상대로 어느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는가에 따라 스프링 시즌의 향방도 미리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객관적인 현재 전력 면에서 T1의 우위가 예상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T1의 2대 0 승리를 예측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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