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신작 ‘롬’, 정통 MMORPG 재미와 글로벌 원빌드로 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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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17:23
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 이하 롬)’의 한국 및 대만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성암아트홀에서 4일 진행했다.
지난 6월, 양사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양사 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이 게임은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고, 올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날 자리는 래드랩게임즈 신현근 PD 겸 대표와 최광태 테크니컬 디렉터, 정석우 사업팀장,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김상구 사업본부장이 자리해 관련 설명을 했다.
조계현 대표는 “롬은 전통 MMORPG를 추구하는 신작이고, 글로벌에서 그 재미를 강점으로 공략하려고 한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좀 더 쉽게 플레이하도록 게임을 설계했고 실시간 번역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즐기도록 게임을 구성했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일본 등에서 서비스한 경험을 레드랩게임즈의 기술력과 결합해 시장을 공략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롬은 대규모 전투를 전략적으로 즐기도록 쿼터뷰로 게임을 구성, 글로벌을 겨냥해 저사양으로 게임을 만든 점이 특징이다. 또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고, 원빌드로 아시아 주요 권역에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롬은 어른들을 위한 하드코어한 시스템들로 게임이 구성됐고, 대표적으로 현상수배, 감옥, 가드 시스템, 가디언&코스튬 등 깊이 있는 시스템, 충돌 요소, 길드가 정착되는 즉시 적용될 영지전, 거래 경제 극대화 등이 있다”며 “서비스 운영 방향은 지역별 차별화 없는 공정한 운영과 유저 가치보호 정책, 매크로 즉시 차단, 퍼블리셔와 협의를 통해 비정상 접속 유저 사전 차단을 할 것이다. 이 때문에 개발사인 우리가 직접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또 BM은 단기적인 매출을 위한 아이템 판매를 지양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얼마 전에 PD 프리핑을 통해 이야기한 것처럼 메이저 게임처럼 화려한 그래픽보단 최적화와 납득할 수 있을만한 BM 등으로 유저들을 찾아뵐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신현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