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대표 윤명진)은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겨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이용자 200명을 초청한 뒤, ‘사이퍼즈’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 TV 채널에서 현장을 생중계했다.

해설가 정인호와 빈본이 진행을 맡았고, 네오플 김태영 팀장과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2023년을 되짚어 본 뒤 신규 캐릭터 세부 정보 및 2024년 업데이트 계획, 겨울 이벤트 소식 등을 공개했다.

2023년 한 해를 돌아보는 토크 코너에서는 개발진들이 ‘2nd 궁극기’, ‘인기 코스튬’, ‘자낳대’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보내온 질문에 답했고, 개발 비하인드, 이스터에그를 공개하는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행사에서는 12월 21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캐릭터 ‘심판관 니콜라스(이하 ‘니콜라스’)’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각 스킬을 시연하는 코너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타리우스’ 소속의 ‘니콜라스’는 아군 진형을 수비하고 진입하는 적을 반격하는데 특화된 캐릭터로, 채찍을 무기로 휘둘러 적에게 공포를 심을 수 있다.

내년 업데이트 계획도 아낌없이 공개됐다. ‘사이퍼즈’는 20개 캐릭터에 2nd 궁극기(두번째 궁극기)를 추가하고, ‘더 호라이즌’ 소속의 ‘키아라’를 포함해 총 3종의 신규 캐릭터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온라인 리그 ‘액션토너먼트’, 온라인 라이브 방송 ‘E쪽이다’ 등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캐릭터 테마곡 재즈 편곡 프로젝트, 편의성 개선 작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플 조커팀 김태영 팀장은 “이용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사이퍼즈’의 2023년은 즐거웠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업데이트로 받은 사랑을 보답하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