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C방 창업 전문기업 피에스타PC방(대표: 김동찬)은 2024년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글로우스트림’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p><p> ‘글로우스트림’은 제스트 클라우드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으로, 저사양 디바이스로도 고사양의 게임과 영상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p><p> 피에스타PC방은 ‘글로우스트림’을 전격 도입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PC방 업주들에게 새로운 콘셉트의 PC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을 강조하는 현세대 트렌드에 발맞추어 탄소 배출 및 발열 감소 등의 장점을 강조하고, 고가의 하이엔드 PC를 세팅하지 않고도 고사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p><p> ‘글로우스트림’을 도입한 피에스타PC방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24년 1월 남양주점을 시작으로 등촌 글로우스트림점, 서울대입구점, 부산 부경대점 등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p><p> PC방 토털솔루션 기업 비엔엠컴퍼니도 피에스타PC방 리브랜딩 과정에 합류한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하고, 2024년에는 다양한 피에스타PC방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p><p> 제스트 클라우드 관계자는 “‘글로우스트림’은 PC방의 고정비를 크게 줄여주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PC방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밝혔다.</p><p> 한편, ‘글로우스트림’을 도입한 첫 PC방은 작년 12월 서울 강서구 우장산에 오픈했다.</p><p> PC방 관계자는 “PC방 점주들은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다수 방문해 ‘글로우스트림’이 적용된 환경을 체험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p><p> <figure> <img alt="글로우스트림"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1/2637637428_5djLVHz6_26c877c50b29409074d572722e23f25c030aa2d5.jpg"> <figcaption> 글로우스트림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