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뮤 아크엔젤'에 신규 육성 콘텐츠 '성배'와 '카타콤'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 신규 던전인 '카타콤'이 열린다. '카타콤'에서는 이용자가 던전 내 일정 수량의 몬스터와 환상을 처치해 클리어하면 등급에 따른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전 난도를 SSS등급으로 클리어하면 다음 난도의 던전에 도전이 가능하다.

웹젠은 같은 날 신규 육성 콘텐츠인 '성배'도 추가한다. 이용자는 신규 던전 '카타콤' 도전을 통해 해당 시즌의 성배를 활성화하고, 성배 전용 '성배 스톤'과 '승급 재료'로 육성할 수 있다. 추가 옵션 획득과 증가가 가능한 '성배 돌파', '성배 마법문양' 콘텐츠도 추가된다.

이와 함께 웹젠은 다가오는 5월 2일 '마스터 리그 예선전', 5월 4일과 6일 양일간 '월드 투기장', '마스터 리그 결선전'을 진행한다고 예약했다. 시작을 예고했다.

'마스터 리그'는 뮤 아크엔젤에 새로 추가되는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다. 이전 시즌 결선 투기장에서 상위 8위를 달성한 이용자들은 다음 시즌의 첫째 주 화요일 21시에 '마스터 리그 예선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예선전에서는 참가자들이 던전에서 PvP 전투를 진행해 상대를 처치하거나 룬을 수집할 경우 포인트를 획득한다. 최종 상위 32명은 '마스터 리그 결선전' 참가 자격을 얻고, 예선전에서 탈락한 이들은 '월드 투기장'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