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큐컴퍼니는 자사의 AI 게임 코칭 서비스 ‘GGQ’의 오픈 베타를 오늘(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GGQ’의 오픈 베타 테스트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GGQ 홈페이지에서 ‘GGQ 데스크탑 앱’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2,500여 개 PC방에도 설치되어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GGQ'는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게임의 실력향상을 도와주는 AI 코칭 시스템이다. 지지큐컴퍼니는 LPL 리그의 WE와 VSG에서 감독을 역임한 김남훈 전 감독, ‘LongDary’ 김세현 코치 그리고 KAIST 석∙박사 출신의 인력으로 구성된 AI 게임 연구소를 통해 수년간 AI 알고리즘을 고도화 하였으며, 임 내 주요 장면을 분석해 유저에게 개인화된 코칭 영상을 제공한다.

'GGQ'는 게임 클라이언트와 동시에 실행되며, 이용자는 로그인부터 게임 종료 이후 피드백까지 모든 게임 경험을 GGQ를 통해 더 재밌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UI로 설계되었으며, 게임 시작 전 개인화 콘텐츠부터 게임 준비 중 전적 검색과 AI기반 실시간 밴픽 추천, 게임이 끝나면 제공되는 하이라이트 및 개인화 코칭 영상 등이 함께 제공된다.

지지큐컴퍼니는 이러한 역량을 인정 받아 22년 초 Series A에서 110억 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아울러 지지큐컴퍼니는 'GGQ' 런칭에 앞서 앞서 한국 e스포츠의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인기 해설위원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해설위원을 영입한 바 있으며 AI 게임 코칭을 이들의 음성으로 제공함으로써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수 지지큐컴퍼니 대표는 “이번 OBT 기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데이터가 쌓일수록 고도화되는 AI의 특징을 활용해 유저와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