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LCK 서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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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LCK 서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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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는 DRX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첫 승을 신고했고, 2승으로 공동 선두에 있던 젠지와 광동 프릭스는 젠지의 2대 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또한 T1은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승리를 했고, 이를 통해 젠지전의 부진을 어느 정도 만회했다.

 

다만, 데프트가 코로나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첫 세트에서 무난한 승리를 했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데프트의 빈 자리를 강하게 느끼며, 결국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승리하는 그림이 만들어졌다.

 

어느덧 팀별로 2,3 경기를 진행하면서 이제 어느 정도 각 팀의 전력 윤곽도 드러나는 느낌이다. 현재 젠지가 최고의 전력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그 다음을 kt롤스터와 T1이 그 뒤를 잇고 있는 형국이랄까.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는 그 다음 정도의 전력을 현재 보유 중인데, 디플러스 기아의 경우, 전력이 높다고 평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DRX전이나 이번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

완벽하게 상대를 압박하는 전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점에서, 현재로서는 kt롤스터나 T1보다는 다소 전력이 처지는 듯하다. 

 

이로 인해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서머 시즌에서도 4위를 놓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가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 1경기 : 농심 레드포스 VS 젠지

 

젠지는 서머 시즌 들어 가장 전력이 높은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 결과도 그러하고, 선수들의 능력 또한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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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2 시즌에 비해 LCK 리그 자체의 전력이 하향된 것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젠지가 현재 가장 좋은 전력인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까지는 다른 팀들을 확실하게 압도한다는 느낌은 없는 편이다. 

 

이는 kt롤스터나 T1전에서 2대 1 세트 승리를 거둔 것으로도 충분히 증명이 가능하다. 전력이 가장 좋은 것은 맞지만 다른 팀들과의 차이가 크지는 않다. 

 

 젠지의 호재는 쵸비가 상당히 분위기를 타고 있다는 것이고, 페이즈 역시 고점일 때는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지난 경기에서도 언급했듯이 도란이나 피넛, 페이즈의 경우 저점과 고점을 오가는 플레이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잘 관리하는지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농심 레드 포스는 확실히 스프링 시즌보다는 나아졌다. 코드가 아직까지는 좋은 활약을 보인다고 하기 어렵지만, 그 외의 선수들의 팀 웍이나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들이 제법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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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수들의 성장에 따른 전력 상승이 강팀을 상대로 승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부분에서 보더라도 농심 레드포스의 전력적 열쇠가 확연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경기이며, 전 포지션에 걸쳐 농심 레드 포스가 앞서고 있는 부분 또한 없다.

 

만약 농심 레드포스가 젠지를 꺾는다면 이것이야말로 파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며, 실질적으로 농심 레드포스가 젠지를 꺾을 수 있는 확률 역시 5%도 채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전반적으로 모든 라인에서 젠지가 주도권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며, 농심 레드포스의 경우 게임 초반 주도권을 가져가는 픽이나 후반을 바라보는 어떤 픽을 하더라도 젠지에게 승리하기 어렵다.

 

그만큼 모든 면에서 젠지가 손쉽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만한 매치이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대 0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양 팀의 흐름 상 서로 간에 많은 킬이 나올 가능성도 큰 경기다. 

 

- 2경기 : DRX VS kt롤스터

 

DRX는 스프링 시즌과 마찬가지로 총체적 난국 상황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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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코는 스프링 시즌처럼 현재 별다른 활약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고, 라스칼만이 홀로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3군에서 올라온 파덕은 3군 선수 치고는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이것이 좋은 플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며, 1군 리그에서 통하는 전력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마찬가지로 베릴 역시 현재 그 다운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 

 

페이트도 현제 3군 멤버와 교체 출전중인 상태이며, 주한은 아직도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현재 김목경 감독 이하 코칭 스태프의 능력에 회의감을 느끼는 이들 또한 적지 않은 편이다. 벌써부터 이번 서머 시즌 DRX의 최하위권을 예상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kt롤스터는 지난 젠지전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확실히 스프링시즌 플레이오프 이후 강팀의 면모를 제대로 보이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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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이나 커즈, 비디디 등 중견 선수들의 플레이가 상당히 깔끔하며 팀 자체의 밸런스도 좋다.  다만 에이밍의 경우는 아직 폼이 다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에이밍이 적당한 폼만 유지할 수 있다면 kt롤스터는 최소 2, 3위 자리를 넘볼 수 있는 힘을 가진 팀이 아닐까 싶다.

 

어찌 보면 금일 매치는 텐션이 상당히 떨어지는 팀들 간의 경기다.

 

젠지와 kt롤스터는 이번 서머 시즌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두 팀이고, 농심 레드포스와 DRX는 서머 시즌에도 하위권이 예상되는 팀이기 때문이다. 

 

상대가 DRX라는 점에서 이 경기는 kt 롤스터의 압승으로 끝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만큼 양 팀 간의 전력 차이가 크다. 무언가 변수가 일어날 부분도 크게 없고 kt롤스터가 저점 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승리할 만하다.

 

DRX가 지난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한 세트 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는 하나 kt롤스터에게는 쉽지 않을 듯 보이며, 모든 세트에서 kt롤스터가 완승하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많은 킬이 나지 않는, 다소 심심한 경기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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