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게임 포럼', 윤석열 정부 3년차 게임정책을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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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15:01
<p>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난 2년을 돌아보며 국내 게임산업의 진흥과 규제 현황을 점검하고 K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날개를 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p><p> 오는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하모니홀에서 '2024 K게임 포럼: 윤석열 정부 3년, 한국 게임 비상의 길'이 개최된다. 이번 K게임 포럼은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이데일리TV가 후원한다.</p><p> 이번 포럼은 미래 불확실성에 직면한 K게임이 위기에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정책 전문가와 개발사 대표, 공정거래위원회 규제 실무자가 모여 K게임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p><p>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숭실대 교수)이 윤석열 정부의 게임산업 진흥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K게임의 글로벌 비상을 위한 지원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p><p>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정부의 게임정책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짚어본다. 드라마, 영화 산업과 달리 세액 공제를 받지 못하는 게임 업계의 현실과 확률형 아이템 규제의 국내 게임사 역차별 등 한계를 다루며 대대적인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한다.</p><p> 세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이창윤 굿써클게임즈 대표와 최경욱 에버스톤 대표가 규제와 관련한 현장의 고충을 공유한다. 유망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보기 위해서는 어떤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는지도 얘기할 예정이다.</p><p> 이어서 이강수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거래정책과장은 '2024년 공정위 게임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p><p> 게임 시장에서의 이용자 보호를 위한 표준 약관 개정 및 전자상거래법 개정 내용을 요약하고, 최근 진행 중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원의 집단 분쟁 조정에 대해 설명한다.</p><p> 정책 강연이 끝난 뒤에는 게임 및 e스포츠 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위한 특별세션이 기다리고 있다.</p><p>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의 강경중 채용팀 파트장과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로 잘 알려진 라이엇게임즈의 송은정 아시아태평양 채용 담당자가 권이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취중생을 위한 토크쇼에서 입사 꿀팁을 알려준다.</p><p> K게임 포럼은 일간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참관을 신청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p><p> <figure> <img alt="2024 K게임 포럼"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5/2224117086_KimIw2Yx_49e4ac5b88d98b3f9c97ed746333cb5e361e15ee.jpg"> <figcaption> 2024 K게임 포럼 </figcaption> </figur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