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소리길 트레킹 & 고령 신촌유원지 무료캠핑 즐기기♡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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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08:59
토요일 팔공산 북지장사 인봉 등산에 이어 어젠 해인사 소리길 트레킹을 다녀왔답니다.
친구가 해인사 소리길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4년전 단풍놀이로 다녀왔을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서 또다시 찾게 되었답니다.
신록이 푸르른 봄도 좋지만 해인사 소리길은 단풍이 물든 가을이 더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트레킹 하는 내내 산새소리와 계곡물 흐르는 소리 들으니 힐링이 따로 없더라구요♥
계획은 해인사절까지 오르고 하산은 버스로 할려고 했는데
캠핑에 눈멀어 해인사 매표소에서 하산길로...ㅋㅋㅋ
합천 해인사 소리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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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잠도 깨울 겸 집근처 빽다방에서 아메리카노 Take out~
2천원에 양이 엄청 많네요...맛도 좋고^^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해인사 소리길 4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주차장도 넓직하니 참 좋아요^^
네비엔 검색이 되지 않더라구요...
황산1구마을로 검색해서 찾아오시는게 찾기가 쉬우실거 같네요...
▲ 가야산 소리길 안내도
▲ 합천 관광단지 안내도
사총사와 조만간 황매산 등산일정을 계획하고 있는데 갈 수 있길 바라며...
이곳에서 해인사까지 7km....
딱 걷기 좋은 거리죠?
소리길이란?
우주만물과 소통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생명의 소리,
우리가 추구하는 완성된 세계를 향하여 가는 깨달음의 길이며,
귀를 기울이면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세월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하여 "소리길"이라함.
기분 좋게 챙이네부부와 함께....♥
창현이네부부도 함께 했음 참 좋았을텐데 아쉬웠네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있어 쫙~뿌리고 start~!!!
4년전만 해도 요런거 없었는데...ㅎㅎㅎ
길가엔 애기똥풀이 한들한들 반겨주고...^^
더운 계절엔 20분정도 이렇게 땡볕을 걸어야 하니 꼭 모자는 필수!!!
물개처럼 생긴 바위를 자그마한 돌맹이가 지지를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인위적인걸까요? 자연적인걸까요?
싱그러운 나뭇잎들에 괜시니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바위 많기로 유명한 가야산이 저기 저 멀리 보이네요...
언젠가 가야산도 올라봐야겠어요...
시원한 계곡물 소리가 정겹네요^^
해인사 소리길 캠핑장도 있어요...
마을 어귀를 지나다 보니 도자기 파는 곳도 있네요...
주야가 2개 3천원이라면서 이뿌다고 하나 사주네요...고마워♥
플라워는 오른쪽꺼^^
이쑤시게 꽂이로 써야겠어요~ㅎㅎㅎ
▲ 삼색제비꽃
여기서 부턴 그늘진 숲길이라 넘 좋아요^^
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이 거의 흡사해서 헷갈렸는데
차이점을 확실히 공부했네요^^
무릉도원으로 입문~ㅎㅎ
계곡물이 어찌나 맑고 좋던지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박상희 작가님의 작품....
부처님이 참 편안해 보이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