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 방문하셨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인 영덕 해맞이 공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광활한 바다를 언덕 위에서 감상하실 수 있고 부채꽃과 패랭이 꽃 등 수많은 야생화를 무료 감상하실 수 있어요. 

 [  목  차  ] 
#aa1 " rel="nofollow"> 1. 영덕 해맞이공원 방문기
#aa2 " rel="nofollow"> 2. 영덕 해맞이공원 INFORMATION

영덕 해맞이공원 방문기

영덕은 비교적 개발된 곳이 적어 자연친화적이에요. 맛있는 음식들과 더불어 경치 또한 매우 훌륭한데요. 오늘은 수많은 영덕의 가볼 만한 곳 중 해맞이 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진먼저 보고 가실게요.

해맞이 공원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꽤 높은 언덕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느낌이 황홀해요. 도착하시면 영덕 해맞이공원의 시그니처 건물인 창포말 등대를 만나실 수 있어요. 주차는 등대 주변에 하시거나 길가에 임시로 하시면 됩니다. 

등대 앞에서 미니콘서트가 열렸네요.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망망대해를 누렸어요. 정말 힐링 그 자체. 주차장도 나름 넉넉해서 편하게 주차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

영덕 해맞이 공원은 창포말등대에서 부터 아래 바닷가 근방으로 이어지는 나무테크가 정말 잘 조성되어 있어요. 저희는 맛있는 대게를 먹고 소화를 시킬 겸 산책을 해봤습니다. 대게를 싸고 푸짐하게 드실 수 있는 식당은 아래글에 정성스럽게 포스팅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https://guide-eastsunny.tistory.com/293

데크길을 걸으시며 보실 수 있는 뷰 좀 보세요.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경사가 조금 있는 편이라 몸이 불편하신 분이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모시고 산책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요. 내려가면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총코스는 천천히 구경했을 때 대략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정말 아름다운 공간이 나오는데 지상낙원이 따로 없어요. 마치 천국에 공원이 있다면 바로 여기일까요? 저는 3월 초에 갔는데도 저 이쁜 야생화 좀 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살고 있는 야생화가 부럽기는 처음이네요ㅋㅋ

영덕의 바다

바닷가 바로 앞까지도 가실 수 있는데요. 시원한 파도소리와 하늘하늘하게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가 무릉도원이었어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자 두 개가 마련되어 있어 앉아서 쉬거나 누워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요.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작은 점포가 나오는데 아이스커피, 라면, 음료수 등의 기타 음식을 가볍게  사 먹을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저희는 대게를 배 터지게 먹고 왔는지라 쿨하게 패스~!

점포

영덕 해맞이 공원은 2002년 월드컵을 맞아 영덕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개발된 명소라고 해요. 주차장과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었고 날이 좋을 때는 부채꽃과 패랭이꽃 등의 야생화 2만여 포기와 향토 수종 900그루를 줄기 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해돋이를 관람하실 수 있는 전망대 두 곳이 설치되어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창포말등대 부근이 가장 명소로 보였습니다.

요즘따라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너무나 반갑네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간단한 나들이 어떠실까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영덕 해맞이공원 INFORMATION

v 연락처 : 054-730-7052

v 위치 : 경북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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