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선정한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알려드려요!

차로 드라이브 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물리적으로 거리를 둘 수도 있고, 경기도권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랍니다. 평소 드라이브를 즐기시는 분들이나, 가까운 곳에서 일상 속 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세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파주 교하동에서 임진각 자유의 다리까지 이어지는 자유로. 철조망, 검문소가 있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만, 막힘없는 도로에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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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을도 자유로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자유로 파주구간은 출판도시, 헤이리마을, 임진각 등 파주의 수많은 관광명소와 직접 접해있고 교통체증도 없어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광릉수목원로’ 불리는 98번 국지도가 광릉숲 드라이브코스입니다.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따라 높이 솟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숲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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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은 유네스코 생활 보전 지역으로도 선정된 곳으로, 조선 세조가 자신의 능으로 정해 산림보호를 엄격히 명한 이래로 한국전쟁을 견디며 500년 넘게 보존돼 왔습니다.

자라섬에서 청평호까지 북한강의 낭만이 가득 찬길입니다. 자라섬, 남이섬, 청평호반 등이 드라이브 코스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려줍니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아 발갛게 물드는 청평호의 아침 풍경은 명품 중의 명품, 물안개 피는 모습은 가히 몽환적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킵니다.

북한강의 서쪽 강변에 놓인 이 길은 사시사철 운길산, 문안산의 정기와 북한강의 서정미가 흘러 넘칩니다. 시작에서 끝까지 쭉 직선으로 이어져 가슴이 탁 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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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의 푸른 물빛과 주변의 짙은 초록색 숲이 지날 때마다 상쾌함을 더 하는데요. 이곳은 오후보다 오전 시간을 이용해 드라이브를 하면 아침 햇살에 눈부신 북한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