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만 6천여 명 신규 확진…두 달여 만에 최다

어제(18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6,508명 새로 나왔다고 질병관리청이 밝혔습니다.

하루 전보다 1,300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지난 2월 7일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2,500명 넘게 늘어 6일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든 135명, 사망자는 6명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 주간 치명률은 0.06%로 30주 만에 최소치였지만, 60세 이상 확진자는 4주째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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